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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자 경험 넉두리

by 펄펄나는새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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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여 동안  대장암과 직장암 그리고 장루에 대해 글을 연재한 펄펄 나는 새입니다.

2022년 12월 11월에 다른 증세를 느끼고 
2023년 2월에 치질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 조직검사 후 직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판정을 받고  한번도 생각치 못한 일을 맞닦드리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잘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과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자꾸만 확대해석해 가는 
나의 모습에 가장 함 든 시간과 두려움의 시간 연속 이었습니다.
서울 삼성병원에 예약을 하니 진료 일자가 4주 뒤에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가까운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자고 울산대병원 암센터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패스트트랙이라는 제도로 바로 검사를 하고 2~3일 내 결과를 여러 담당선생님들이
협진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현재 상태는 이러하고 치료는 어떻게 하고 항암치료 후 수술은 어떻게 할 것이다는 것을 
상세히 말씀해 주셔서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었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지방에서 암선고를 받은 사람들 50%  이상이 서울로 간다고 합니다.
처음 저 역시 서울 삼성병원을 노크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저의 생각은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중증 환자, 희귀 암, 합병증 등 정말 지방에서 치료 사례를 보기 힘든 상태가 아니라면 
집이 가까운  사례가 많은 대학병원에서 우선 검진을 받으시고 협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쓰려고 하는 글은 가슴속에 많으나 어쩌면 저만의 일로 잘못된 판단을 하실 분이 행여나 있을까
여기서 그만두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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